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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

애플비 BABY 첫돌 선물 BOX 사운드북 3종 세트

by 빵떡맘 2020. 3. 13.

 

 

곧 첫돌을 맞이하는 12개월 구름이에게
첫돌 선물로 애플비 Baby 첫돌 선물 Box를!

 

 

귀여운 박스에 손잡이도 달리고 내구성도 좋아
별도의 포장도 필요 없이 선물용으로 안성맞춤!

할인중이면 2만원대로 부담 없는 가격이라 좋다.
구성은 총 3종으로 생일 축하 사운드북, PLAY TOY 사운드북, 까꿍 놀이 사운드북이다.

 

 

 

탬버린 놀이 동요 (Play Toy 사운드북)
봄나들이, 사과 같은 내 얼굴, 씨앗, 멋쟁이 토마토, 구슬비, 작은 동물원
총 6가지 동요와 짧은 동화가 수록된 장난감.

 

 

베이비 까꿍책 (울타리 반짝반짝 사운드북)
곰 세마리, 개구리, 산토끼, 동물 흉내, 바둑이 방울, 코끼리와 거미줄
총 6가지 동요와 역할극 가면 구멍, 거울이 특징.

 

 

짝짝짝, 생일 축하해 (생일 축하 사운드북)
생일 축하합니다, Happy Birthday to You 등 각각 한글과 영어 동요 하나씩~ 축하 메시지 하나씩~
촛불도 켜보고 입으로 후~ 불면 꺼지는 장난감.

*

구름이에게 이미 3가지의 사운드북이 있어서
나의 기대보다 크게 기뻐하지 않아서 서운했다.
구름이가 갖고 있는 블루래빗 사운드북에 비해
소리가 굉장히 크고 동요는 고전스러운 느낌.
그림이 더 간결하고 색감이 또렷한게 마음에 든다.
개인 취향이지만 블루래빗의 창작 동요보다
애플비 고전 동요 가사가 듣기 건강해서 선호한다.
겹치는 동요도 없고 특히 개인적으로 애정하는
동요인 멋쟁이 토마토가 있어서 참 좋다!
생각보다 사운드가 커서 귀가 예민한 구름이는
몇 번 눌러보다 소리는 켜지 않고 만지작 만지작.
아직 구강기가 끝나지 않아서 입으로 야물 야물.
그래도 엄마가 따라 부르면 같이 궁둥이 씰룩 씰룩.
후기 보면 18개월까지 잘 갖고 논다고 하긴 하는데
7개월 정도의 아기가 딱 갖고 놀기 좋게 생겼다.
전부터 사줄까 말까 고민했는데 괜한 고민이였다.
역시 육아템은 일찍 사줄수록 뽕을 뽑는다.
먼저 갖고 놀던 장난감에 더 애착을 보인다.
물론 보드북이라 찢을 수 없는 점은 좋다.
조금 아쉽지만 잘 보관했다가 미래의 둘째에게로...

*

3/16
3일 후 다시 쓰는 후기
역시 엄마의 손이 얼마나 자주 타느냐의 문제.
스토리도 읽어주고 동요도 불러주고 율동까지!
슬슬 따라하고 재미를 붙이고 스스로 한번씩 봄.
탬버린 장난감도 흔들고 버튼도 꾹꾹 잘 누른다.
원래 흔드는건 잘했는데 누르지 못했던 아가라
소근육 발달이 걱정되던 찰나에 또 하나 했다🙏
이제 엄마 율동 보려고 자꾸 곰세마리 누른다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애플비 스알짝 실망할뻔(?) 했는데 명불허전!!!
미래의 둘째가 갖고놀기 전에 걸레짝 예약~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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